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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박람회, 플래너, 스드메 계약팁] 처음 결혼 준비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팁

ETC/유부초밥

by 푸로그 2020. 5.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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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1년이 되었는데, 이제 정리를 안 하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글로 정리하기로 하였어요 ]

 


이제 막 결혼 준비하시는분들, 웨딩 박람회 참가 신청하신 분 꼭 집중해서 읽어보세요

1. 결혼을 1년 뒤쯤 하기로 결정을 하고, 결혼박람회에 가기로 결정

2. (계기는 인터넷 베너를 보다가 정보나 얻어볼 겸) 네이버 메인에 떠 있는 웨딩 박람회에 신청

3. (티켓을 받으려면 전화번호를 써야 한다길래,) 전화번호를 써넣었고

> 그러면 아마 웨딩 업체로부터, 전화를 받게 됩니다. (안 받으면 정말 많이 와요)

언제 방문할 건지, 상담사는 누구인지, 자기한테 꼭 오라고 합니다.

4. 업체들 한 바퀴 둘려보면 가계약을 하라고 엄청 꼬십니다(호객행위), 상담만 받으면 경품으로 뭘 준다는 둥, 박람회 중에 계약금이라도 걸면, 상품을 준다는 둥

> 기억하세요 한번 자리에 앉으면 30분씩은 잡혀 있을 거예요

5. 전화 왔던 웨딩 업체 플래너와 마주하게 되면, 웨딩 준비는 어디까지 되어 있나 물어보고 컨설팅 같은 것을 해줍니다.

> 다만 이야기 마지막엔 계약서가... 싸인만 하면 되는 상태로 작성되어있죠ㅎㅎ


왜 처음 박람회에서 계약하지 말라고 하는가? 

> 정보의 비대칭성(= 아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비교할 것도 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도 없다.)
> 눈뜨고 코베이기 제일 좋은 상태! 먼저 본 사람이 임자인 격으로 수십 년 장사 해온 사람이 낚아 채기 쉬워요

박람회 전부터 계속 연락 와서 챙겨주는 플래너, 믿음 가죠? 그러나 이것도 매뉴얼 적인 고객 관리 업무입니다.

혹시 설득, 권유에 약하다면, 짝꿍이나 본인 중 거절 잘하는 사람이 단칼에 잘라줘야 해요. 약속의 단어, 수신호를 통해 기나긴 상담 지옥에서 벗어나기를 권유드립니다. (어머님이랑 약속시간 다됐다 가자... 뒤에 oo랑 약속시간 늦겠다 가자 하고 일어나면 됩니다.)


이번뿐이라는 말에 호갱 당하지 마세요!

이번 박람회에서만, 지금 시즌에만.. 이런 단어에 현혹되지 마세요. 

두 번 다시는 오지 않을 혜택은 항상 있어요

결혼 준비하면서, 인생에 한 번뿐인 결혼(두 번 하실 분 없죠?)에 정말 좋게, 최상의 조건으로 하시고 싶을 거예요

다르게 이야기하면 베껴먹기 정말 좋은 상대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

절대로!! 박람회에서 계획하지 않은 계약은 하지 않아야 해요. (특히 첫 박람회에서 절대 계약 XXXX.)

만약 박람회에서 계약을 했다면,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링크)에 따라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 가능하다.

더보기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일정한 기간(계약서를 교부받은 날로부터 14일 등) 안에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 서면에 의한 청약 철회는 발송한 날에 효력이 발생한다. 방문판매자가 반환 비용을 부담하며, 소비자에게 위약금 또는 손해배상 청구할 수 없다.
[네이버 지식백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訪問販賣等─關─法律] (두산백과)

우리도 예외가 아니니, 예신과 박람회 전부터 연락을 주고받은 플래너와 덥석 계약을 했었어요.

아마 자주 연락하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았더니, 친밀도도 생기고 라포도 형성되었는지 예신이 계약을 하자고 해서 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불편한 예랑이, 한번 결정하면 취소 환불 잘 못하는 예신이를 설득해서 해당 플래너 업체에 전화해서 계약 파기를 선언합니다.

다행히 큰 업체라 계약 파기는 잘해줬어요. 

원래 급하게 계약하기보단 장고 끝에 결정하는 성격이라 선택을 너무 성급하게 한건 아닌가 생각이 계속되었어요.

그리고 지인 추천(당시 결혼 준비하던 지인) 받아 플래너를 소개받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조금 지나고, 결혼 준비를 할수록 파기한 결정이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요


플래닝 업체도 급이 있어요

박람회 갔는데, 대체로 플래너 얼굴이 다 어려 보인다 싶으면 플래너 교육받고, 처음으로 플래닝에 투입된 사람일 가능성이 정말 높아요. (그런 분들도 기회는 있어야겠지만... 결혼식을 맡기기엔...)

업체명을 거론할 수 없지만, 웨딩 카페에서 한번 알아보시면 어떤지 알 수 있어요.

초년 플래너 업체는 대체로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이 많더라고요

> 담당 플래너가 자주 바뀌었다는 이야기는 없는지, 갑작스레 담당 플래너가 바뀌었다던지, 더 높은 사람으로 교체되었다던지 그런 일이 잦았더라고요, 결혼식 중간에 플래너가 바뀌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글 보는데 안타깝더라고요


플래너 있어야 할까요?

예랑과 예신 둘 다 직장인이라, 플래너를 택했어요. 

그러나 사람마다 달라요, 직장 다니면서 잘 준비하시는 분이 있어요. 

알아보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플래너 없이도 잘할 수 있어요. 본인의 성향에 맞게 차근차근 잘해나가면 됩니다.

(참고로 이것 저것 알아보는 것 좋아하고, 그런걸로 스트레스 안받으실꺼라면 플래너가 없어도 될 것 같아요.)

플래너가 해주는 일은?

플래너가 해주는 일은 예식장 시간 예약 및 스드메 업체 선정

드레스 셀렉 동행, 본식 드레스 셀렉 동행의 일을 해요. 플래너가 그렇게 많은 일을 해주지는 않아요..ㅎㅎ 너무 큰 기대는 금물

적절한 때에 개입해서 좋은 선택을 이끌어줍니다.

(예복, 한복 등 결혼에 필요한 다른 부분들도 말하면 업체를 추천해줍니다.)

플래너가 너무 한 업체로 선택하기를 유도한다면

플래너한테 떨어지는 커미션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유도할 수 있어요... 너무 강하다면 완강하게 이야기하거나, 플래너가 보기도 싫다면, 교체를 요청하세요.

스드메의 가격 구조가, 투명하지도 않고, 각 상품별로 Break Down 되어 있지 않아요. 언제나 플래너만 가격대를 알고 있을 뿐이죠..ㅎㅎ (웨딩이 겪어보니 그래요..)

조금 더 궁금함이 많으시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 참고해보세요! (결혼 후에 알게 되어 아쉬웠네요)

 

매결남

대한민국 대표 웨딩교육 및 현실적인 웨딩꿀팁 대공개! 새로운 웨딩의 시작!!! 가즈아~!!!

www.youtube.com


회사 결혼 도움방이 있다면 이용해 보세요

어렵게 감춰진 스드메 대략 비용에 대해 쉽게 알 수 있어요

회사 결혼 도움방 담당자에게 문의해보면, 박람회 안 가더라도 구성과 혜택이 어떤지 알려주더라고요.

저희는 감 잡는데 지표로 사용했어요. 일부 계약은 거기서 하기도 했고요


스드메 구성에서 한 가지만 팁 드리면(우리도 몰라서 당했던.. 옵션질)

스드메에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스튜디오 구성은 잘 신경 써보세요.

저희도 간과했던 부분이 기본 액자 20R입니다.

20R기본 액자는 보통 결혼식장 가면 DP 되어있는 큰 액자를 말해요.

스드메 상품에 20R 액자는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거 포함만 되어있다고 확인 안 하지 마시고, 어떤 것인지 꼭 짚고 넘어가세요.

보통 액자 생각하실 텐데 그게 맞는지 꼭 확인하세요

아니면, 이집트 액자 옵니다. (파라오 나오는 줄..)

이집트 액자에서 아크릴 액자로 업그레이드하는데 20만 원인가 달라그더라구요... (세트는 거의.. 50만 원 넘게...)

근데!! 잘 아셔야 할게, 아크릴 직접 인화 맡기셔도 얼마 안 합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세요!

 

아크릴 액자 : 네이버 통합검색

'아크릴 액자'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얼떨결에 1년도 전에 있었던 일이 머릿속에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재밌었네요

혹시 궁금하신 건 댓글로 달아주시면, 최대한 댓글 달아드릴게요!

이어지는 편은 "신행 일정, 여행사에 맡길까 직접할까"

 

신행 일정, 여행사에 맡길까 직접 할까?

[결혼 한지, 1년이 되었는데, 이제 정리를 안 하면 다 잊어버릴 것 같아서 글로 정리하기로 하였어요 ] 코로나 이슈가 잠잠해졌으면 좋겠어요.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이 걱정으로 기다림을 하지 않으시기를 바래요..

www.runnableco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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